알러지와 통증전문 한방병원인 코박사의 집(원장 권정애∙김호림)이 연말을 맞아 무료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코박사의 집은 지난 십여 년간 북가주 지역에서 한인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날로 번창해왔다면서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2월 한 달간을 무료진료 기간으로 잡고 봉사키로 했다.

코박사의 집은 재채기와 함께 콧물을 줄줄 흘리거나 코와 눈 알러지로 간지러워 고통을 받고 있을 경우 혹은 항상 코 막힘으로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축농증과 비염으로 고생하는 한인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알러지, 비염, 축농증 증상 증상에 가장 정확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코가 막혀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이유로 아침에 목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코 막힘으로 두통이 있을 경우 혹은 별 이유 없이 코피를 자주 흘리는 등 각종 코에 관한 증상은 모두 취급한다.

뿐만 아니라 오십견으로 어깨가 무겁고 쑤시거나 팔을 못 올리고 결리고 저리는 통증에 대해서도 취급한다. 허리가 자주 아프고 약하거나 좌골신경통으로 다리까지 쑤시고 저릴 경우, 엉치가 빠질 듯 무겁고 아프거나 자동차 사고로 인한 후유증 등 각종 허리, 어깨, 목, 다리, 손목 등의 통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소화기과에서는 위궤양, 위산과다, 음주 후 속 쓰림, 소화불량 등 소화장애로 고통 받는 환자들도 치료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풍, 구안와사, 두통, 생리불순, 불면증, 변비, 발기부전, 피로, 알러지 등을 침, 보약, 부황, 뜸을 이용해 치료하면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박사의 집은 양방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외국인 환자들도 소개를 통해 방문한 뒤 치료 후 효과를 보고 입 소문을 내면서 미국인들에게 한방치료를 소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호림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코 막힘과 두통이 있는 분은 물론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많이 흐르는 분들의 고통을 줄여주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뒤 "오십견으로 어깨가 무거워 고생하는 분들이니 좌골신경통으로 다리까지 쑤시고 저리는 분들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알러지와 통증을 전문으로 해온 전문 한방병원"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코박사의 집은 지금까지 한인들이 참으로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준 덕분에 이만큼 성장해 왔다"면서 "이제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을 하는 차원에서 12월 한달동안 무료진료라는 봉사에 돌입했으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서 부담없는 무료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박사의 집 무료 진료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먼저 예약을 해야 하며 공휴일은 쉰다.

코박사의 집은 직장 상해 보험, 자동차사고 보험 등 각종 의료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진료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코박사의 집은 산호세, 더블린 등 두 개의 코박사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곧 월넛크릭 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 코박사의 집 산호세점 장소: 3069 Lawrence Expy. Santa Clara, CA 95051 연락처: 408-830-0200

◇ 코박사의 집 더블린점 장소: 7025 Village Pkwy. Dublin, CA 94568연락처: 650-815-1871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