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지하철 역사 내 혼잡과 열차 지연을 막기 위해 안내원이 투입된다.
토마스 프렌더게스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17일 “최근 열차지연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이 많아져 열차 지연과 플랫폼 내 혼잡을 막기 위해 안내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MTA는 아직까지 일부 시민들이 승객들이 하차한 후에 탑승하지 않고 먼저 열차를 타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열차 지연이 발생한다며 플랫폼에 안내원을 배치, 이런 시민들의 나쁜 탑승 습관을 계도하고 열차 선로로 떨어지는 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안내원에게 손전등을 소지하게 시켜 기관사들이 신호 체계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 열차 운행 속도를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MTA가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이유로는 최근 승객들이 증가해 플랫폼이 매우 혼잡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체 뉴욕시내 지하철 중 25%가 5분 이상 연착하고 있고 올해 10월 한 달에만 59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 된 바<본보 12월17일자 A6면> 있다. <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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