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체인점이 가장 많은 지역이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뉴욕시 정책기구인 ‘센터 포 언 어반 퓨처(center for an urban future)’가 발표한 ‘2014 뉴욕시 체인점 보고서’에서 한인타운을 끼고 있는 우편번호 10001의 미드타운에 있는 체인점이 180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4가를 중심으로 맨하탄 몰과 헤럴드스퀘어 메이시스 백화점 등 샤핑몰과 체인 외식업소 등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11354)에 들어선 체인점은 72개로 우편번호로 나뉜 전체 190여개 지역 중 상위 28위를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뉴욕시 전체에는 작년보다 2.5% 늘어난 총 7,473개의 체인점이 영업 중이다. 맨하탄에 있는 체인점이 2,807개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퀸즈(1,735개), 브루클린(1,592개), 브롱스(914개), 스태튼 아일랜드(425개) 순이었다.
가장 많은 체인점을 둔 브랜드는 5개 보로내 총 536개의 체인점을 둔 던킨 도너츠로 나타났고 서브웨이(462), 듀안 리드/월그린(318), 메트로PCS(290), 스타벅스(280), 맥도날드(243), 베스킨 라빈스(209), 라잇에이드(200), 티모빌(181)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센터포언어반퓨처는 2008년부터 매년 뉴욕시 5개보로의 체인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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