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GDP호조 힘입어.. 사상 첫 18,000 돌파
▶ S&P500도 2,082.17로 역대 최고 경신
23일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을 돌파하며 새역사를 썼다.
S&P 500지수도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으나 나스닥지수는 생명공학 관련주들의 부진으로 인해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64.73(0.36%) 포인트 오른 1만8,024.17로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을 넘어섰다. 다우지수는 지난 7월3일 1만7,000을 돌파한 이후 119거래일 만에 1만8,000을 돌파했다. 올 들어 36번째 신기록이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1만8,069.22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S&P500지수도 전날 대비 3.63(0.17%) 포인트 상승한 2,082.17로 마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올 들어 51번째 신기록이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 (0.33%) 내린 4765.4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장초반에는 4798.06까지 상승했으나 바이오 관련주의 약세로 장중 하락세로 반전됐다.
미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 확정치가 5.0%로 2003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게 이날 다우와 S&P500를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3분기 GDP 확정치가 이날 투자심리을 부양했다"며 "2015년의 주요 테마는 고용 개선에 따른 소비심리 호조와 낮은 에너지 가격, 증시 상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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