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TANY, 한국어 교사 연수회 홍보차 본보방문
내달 10일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6차 한국어 교사 연수회’ 홍보차 2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교사회 윤세웅(왼쪽) 회장과 이정혜 전 회장.
뉴욕한인교사회(KATANY·회장 윤세웅)가 뉴욕·뉴저지 일원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 방법’을 주제로 내달 10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 제6차 한국어 교사 연수회를 개최한다.
교사 연수회 홍보차 24일 본보를 방문한 윤세웅 회장과 이정혜 전 회장은 “이번 연수회에서는 한국어 공통핵심 표준 교과과정과 타인종 대상 한국어 지도 방법 및 뉴욕주 언어문화 장려 방안 등이 소개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9월부터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학에 새로 개설되는 한국어교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연수회는 ▲뉴욕시 공립 및 차터스쿨 한국어 교육현황(권현주 박사) ▲뉴욕주 한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 방법(윤세웅 회장) ▲뉴저지주 한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 방법(조정숙 교사) ▲스토니 브룩 소재 뉴욕주립대학 한국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손희정 스토니 브룩 대학 교수)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방법(김경희, 채윤경, 이정진, 권지선 교사) 등의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한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간단한 점심식사와 음료수가 제공되며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단, 교사회 전자우편(katany1113@gmail.com)으로 이달 31일까지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등록할 때에는 성명, 소속 학교나 직장, 연락처, 전자우편 주소 등을 기입하면 된다.
윤 회장은 “현재 공식적으로는 한국어 교사 양성 기관이 없지만 내년 9월부터는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학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 제공되는 만큼 이번 연수회를 통해 올해 4월부터 달라진 뉴욕 주내 한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 방법을 알고 싶은 주말 한국학교 교사와 공립학교에서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은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뉴저지 일원 정규학교의 한국어 보급률을 높이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교사 연수회는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후원하고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위원장 김영덕)와 뉴욕주 이중언어국이 협찬한다. ▲문의: 917-675-0785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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