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에 뉴욕주정부가 첫 번째로 공인한 ‘카지노 딜러 스쿨’이 문을 연다.
’더 빅딜 카지노 아카데미’(The Big Deal Casino Academy)의 웬디 루빈 대표는 28일 "이르면 내주 초부터 맨하탄 5애비뉴와 28가에 위치한 건물에 강의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카지노 딜러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주 도박위원회(NYC Gaming Commission)가 허가한 첫 번째 뉴욕주내 공인 카지노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더 빅 딜 카지노 아카데미’는 블랙잭, 포커, 룰렛, 바카라, 크랩스, 카니발 게임, 스패니시 21 등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도박꾼들의 사기수법 감별법 등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뉴욕주는 지난 19일 업스테이츠 캐츠킬, 캐피탈, 핑거 레이크 지역 세 곳에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풀 스케일 카지노를 설립한다고 최종 발표한 바 있다. 주정부는 오는 2017년 이들 대형카지노 세 곳이 일제히 개장됨에 따라 수백만 명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막대한 고용창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천지훈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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