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개스값이 갤런당 2달러대까지 떨어지는 등 유가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경제 전문지 CNN 머니가 제안하는 주유소 가격 비교 어플리케이션 5개를 소개한다.
■ 개스버디(GasBuddy): 가장 널리 알려진 앱이다. 각 지역의 주유소를 직접 이용한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가격을 입력하면 웹사이트가 지역별 저렴한 주유소부터 리스트로 보여준다. 우편번호, 도시, 주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간혹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가격이 올라온다는 불만이 접수되기도 한다.
■ 개스 구루(Gas Guru): 오일 가격 정보 서비스로부터 직접 받은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가장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있는 위치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까지 가는 길을 지도로 표시해준다. 찾은 정보를 페이스북의 ‘공유’ 기능을 통해 친구들에게도 알릴 수 있다.
■ 웨이즈(Waze): 웨이즈는 개스버디와 같이 사용자들이 직접 개스 가격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있는 위치에서 주유소까지 가는 거리와 소요되는 개스 사용량을 계산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알려준다. 또한 일부 주유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웨이즈 사용자에게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 데쉬(Dash): 주유소 가격 정보 뿐 아니라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알려준다. 데쉬에서 출시한 작은 센서를 바퀴 아래 장착해놓으면 엔진 이상 등 실시간 차량 상태를 앱으로 알려준다.
■ 맵퀘스트 개스 프라이스(MapQuest Gas Prices): 운전자가 가장 선호하는 주유소 체인과 차량의 연비 등급을 입력하면 가장 가까우면서 저렴한 주유소를 표시해준다. 해당 주유소까지 가는 길안내를 받기 위해서는 맵퀘스트 GPS 앱을 함께 내려받아야 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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