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카드 단말기 무료 제공
▶ IC 카드.NFC 결제 가능...넥스트 데이 펀드 서비스 실시
코암 머천트 서비스의 류제봉 대표가 IC 카드를 인식하는 카드 단말기를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카드와 애플페이 등 차세대 신용카드 결제 방식에 대비한 새로운 카드 단말기 마련하세요.”
카드프로세싱업체인 코암 머천트 서비스(대표 류제봉)는 현재 일명 스마트카드로 불리는 IC 카드와 모바일을 갖다 대기만 하면 지불되는 애플페이와 같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최신식 카드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IC카드는 긁었을 때 읽고 쓰기가 쉬워 정보 유출이나 위ㆍ변조에 취약한 기존 마그네틱 카드와 달리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카드로 카드 내에서 정보의 저장과 처리가 가능해 카드 보안성이 높다.
류제봉 대표는 "기존 마그네틱 카드는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높아 소비자는 물론 도용된 신용카드로 결제를 받은 소상인들의 피해가 컸다"며 "새해부터는 카드 보안성을 높인 IC 카드 발급이 본격화되면서 업소들은 이를 결제할 수 있는 단말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난 10월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으로 새로 발급하거나 기존 데빗카드와 크레딧카드에 IC카드 방식이 전격 적용됨에 따라 IC카드로 대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암 머천트 서비스가 제공하는 카드 다말기는 구글 월렛, 애플페이와 같이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가 되는 NFC 결제도 가능하다.
류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고 카드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NFC 결제 방식이 점차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인 업소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단말기를 마련하는 한편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암 머천트 서비스는 이와 함께 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받는 업소들의 업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드 사기 방지법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류 대표는 "한인 비즈니스 사이에 전화로 주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카드가 도용된 것처럼 속여 돈을 돌려받는 ‘차지백(chargeback)’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많은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는데 조금만 신경쓰면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가뜩이나 불황 속 한인 비즈니스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위법이 되는 카드 규정과 차지백 방지법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코암 머천트 서비스는 결제 다음날 카드 대금을 받을 수 있는 ‘넥스트 데이 펀드’와 체크 확인 및 전환, 무료 차지백 컨설팅 등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855-998-5501, 718-308-6400 ▲주소: 45-07 162nd St. 2FL. Flushing NY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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