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M수수료 부담 줄이고 크레딧카드 서비스 제공 등 경쟁치열
뉴욕 일원 한인은행들이 고객확보를 위해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은행들은 신상품을 속속 내놓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을 위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아메리카는 새해 홈페이지(www.shbamerica.com)를 개편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자 중 퀴즈 참여자를 추첨, 매주 아이패드 에어와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BBCN뱅크는 하이브리드CD를 새롭게 출시했다. 최소 계좌 입금액은 3만달러로 기간은 24개월. BBCN뱅크 체킹 계좌가 있을시 이자율은 1.10%, 없을시 1%를 적용받는다. WSJ프라임 금리로부터 총 3번에 걸쳐 변동된 이자율의 50%만큼 추가 이자율을 받을수 있어 최고 2.50% 이자율이 가능하다. 개설 후 각각 2번의 추가 입금 및 부분적 현금인출이 페널티 없이 가능하다.
뉴밀레니엄 은행도 다음주께 하이브리드 CD를 출시한다. 1년 기간으로 이자율은 1.25%다. 최저 3만달러만 유지하면 각 1,000달러 이상 입금은 무제한, 출금은 최대 6번까지 자유롭다. 이외에도 이자율 0.15% 가 적용되는 인터레스트 체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TM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고 새로운 크레딧 카드 서비스도 시행된다. 우리 아메리카 은행은 내달 서차지 프리(Surcharge fee) ATM 네트워크인 ‘올포인트(all point)’에 가입, 고객들이 부담없이 ATM을 이용할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다.
올포인트는 뉴욕시 CVS 와 세븐 일레븐 등 편의점과 맥도날드와 로컬 레스토랑 ATM 등 5만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올포인트 마크가 있는 ATM기기에서 고객들이 수수료 부담없이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
김재영 브랜드 매니저는 “3월에는 체킹 서비스를 세분화해 드림 체킹 등 새로운 체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점이 5애비뉴로 이전하는 가을에는 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새해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뱅크는 내달 크레딧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비자카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 단계적으로 개인 구좌 고객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아은행은 스몰 SBA 론 클로징 고객에게 50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확장 이전한 포트리 지점에서 신규 어카운트 개설시 1월 한달간 쌀 교환권을 증정하고 있다. 14개월 만기에 연 1.21%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노아드림 CD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BNB하나은행은 월수수료 없는 체킹 구좌를 3월말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윌셔은행은 비즈니스 온라인 페이롤 서비스를 시작하고 월 이용료를 면제하는 등 은행들이 새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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