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효신의 고토를 위한 음악, 혼성합창곡 및 피아노와 고토를 위한 음악 연주
우든 피쉬 앙상블이 신년맞이 첫 연주회의 기지개를 편다. 우선 1 월 25 일 쇼코 히카게가연주하는 나효신의 고토를 위한 음악 연주회가 샌프란시스코의 Center for NewMusic 에서 연주된다.
이어 2 월 22 일에는 토마스 슐츠, 쇼코 히카게가 연주하는나효신의 고토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버클리 Maybeck Studio for the Performing Arts)그리고 2 월 28 에는 우든피쉬앙상블, 아리오스싱어즈가 함께 연주하는나효신의 혼성합창곡 및 피아노와 고토를 위한 음악들이 버클리의 Freight & SalvageCoffeehouse 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
이번 연주회의 작품들을 작곡한 우든 피쉬 앙상블의 멤버 나효신씨는 올 시즌 우든 피쉬앙상블의 첫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며, 신년 맞이 연주회를 앞둔 포부 및 우든 피쉬앙상블의 정체성, 활동 성과 등을 피력했다.
우든 피쉬 앙상블은 문화적 배경이 다른 (동서양의)음악가들이 모여 동양의 동서양악기들을 위한 전통 및 현대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2003 년에 결성되었다. 창립멤버는쇼코 히카게, 토마스 슐츠, 나효신 등이며 정기 연주회는 매년 봄에 열린다.
우든 피쉬의활동 영역은 미국 내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오울드 퍼스트 교회에서 정기 공연을 해 왔고,산타 클라라 대학, 스탠포드 대학, 코렛트 오디토리움 등에서 초청공연을 해 온 바있다. 해외 공연으로는 2014 년 7 월, 한국의 부암아트, 일본의 오다테 시민회관 및아토리온 등에서 나효신의 음악을 위한 초청공연 등이 이루어진 바 있다.
우든 피쉬 앙상블은 전통 음악 연주를 위해 한국에서 음악가들을 대거 초청, 베이지역에한국 음악 등을 알려왔고, 현재 활동 중인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 새로운 작품들을발표해 왔다.
현대음악계의 거장 존 케이지, 월터 짐머만, 크리스찬 울프 등의 작품들도연주해 왔으며 2015 년 4 월 12 일에는 벨지움의 대표적인 작곡가 보드윈 부킹스 씨의70 세 생일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들을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 할 예정으로 있다.
작곡가 나효신 씨는 또한 베이지역의 한인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쏘넷앙상블’ 및한국의 가야금 주자 ‘박경소’ 씨가 함께하는 연주회를 위한 작품을 구상 중에 있다.
우든피쉬 앙상블의 2015 년 정기연주회는 4 월 12 일 SF 오울드 퍼스트 교회에서 열리며나효신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교토를 위한 음악 및 작품 및 The Sky Was BeyondDescription 의 세계초연이 있을 예정이다.
▶2015 년 1 월 25 일(일요일) 오후 7 시 30 분나효신의 고토를 위한 음악(고토 독주곡)Center for New Music in San Francisco (55 Talyor Street S.F.,) 입장료 - 일반 15 불, 회원10 불
▶2015 년 2 월 22 일(일요일) 오후 3 시나효신의 고토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 고토, 피아노(고토와 피아노 이중주곡), 요시에히카게의 시에 바탕을 둔 소품 5 개(고토 독주곡)Maybeck Studio for the Performing Arts in Berkeley (1537 Euclid Avenue,Berkeley ) 입장료 - 20 불
▶2015 년 2 월 28 일(토요일) 오후 1 시나효신의 혼성합창곡 및 피아노와 고토를 위한 음악 - ▷작은 겨울꽃(혼성합창, 고토,베이스, 피아노) ▷작은 겨울꽃(고토, 베이스, 피아노 버전) ▷내게 기쁨을 주는것들(혼성합창)Freight and Salvage Coffee House in Berkeley (2020 Addison Street Berkeley) 입장료 -예매 17 불, 당일 구입 19 일
<이정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