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과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에서 전 세계적으로 40여분 정도 접속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27일 새벽 1시께부터 PC 및 모바일에서 접속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가 2시께 다시 복구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서는 ‘뉴스피드를 읽어 들이는 중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다가 ‘해당 웹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음’이라고 표시됐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피드를 새로 고침 할 수 없음’이라고 뜨다가 그저 흰 창만이 나왔다.
이번 오류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 호주,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접속장애는 제3 기관의 해킹 공격 등으로 야기된 것은 아니며 내부적으로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라며 "해당 문제를 신속히 복구했고 양 서비스 모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0년 9월24일에도 약 2시간30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지난해 9월에도 약 15분 동안 서비스가 지연된 바 있다.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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