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름허스트 3,146달러. 플러싱 3,066달러 등
▶ 전국 평균보다 2.5배가량 높아
카인슈런스닷컴, 전국 우편변호별 분석
퀸즈 한인 밀집지역의 차 보험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우편번호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퀸즈 지역 대부분의 차 보험료는 전국 평균 1,231달러보다 2.5배 가량 높은 3,000달러를 웃돌았다.
이 결과는 자동차보험 샤핑 사이트 카인슈런스 닷컴(CarInsurance.com)이 전국 3만3,410개 우편번호에 따라 파머스, 스테이트팜 등 6개 대형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분석한 것으로 혼다 어코드를 몰고 매일 12마일씩 출퇴근하며 무사고 기록에 크레딧이 좋은 40세 싱글 남성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퀸즈 한인 밀집지역 중 엘름허스트(11373)의 차 보험료가 3,146달러로 가장 높았다. <표 참조> 플러싱(11355), 우드사이드(11377) 등의 평균 차 보험료도 모두 3,000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밖에 프레시메도우(11366), 포레스트힐(11375), 베이사이드(11361) 등 다른 한인 밀집 지역들도 보험료가 3,000달러 가까이로 높았다.
카인슈런스는 “우편번호별 보험 청구건수를 통해 위험 정도를 파악, 차 보험료에 적용시킨다”며 “보험료 책정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에서 보험료가 가장 비싼 지역으로 디트로이드(48227)로 5,109달러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브루클린(11226)이 3,877달러, 필라델피아(2,760달러), 프로비던스(2,749달러) 등이 올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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