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대동연회장이 실시한 ‘감동의 1만 달러 이벤트’에서 대동연회 관계자들이 당첨자들의 명단을 소개하고 있다. 대동연회장은 포에버 투게더와 함께 올해 총 3만3,000달러에 달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한 예식도 치르고, 1만 달러의 주인공도 되세요. ”

대동연회장이 문을 연지 33년을 맞았다. 대동연회장은 33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 토탈 웨딩 업체 ‘포에버 투게더’와 함께 3만3,000달러에 달하는 대대적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규모를 내세운다. 1등에는 1만 달러의 현금이, 2등과 3등에는 각각 5,000달러와 3,000달러의 현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2,500달러 상당 가족사진 촬영권, 2,000달러 스킨케어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경품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12월30일까지 대동연회장 또는 포에버 투게더를 통해 웨딩 연회 또는 패지키를 계약하거나 대동연회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된다. 예비부부들은 추첨 대상자로 자동 등록되며 오는 12월31일 오후 1시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발표된다. 윤옥희 부장은 “그간 많은 이벤트를 개최해왔지만 3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혜택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돌아가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포에버 투게더와 대동연회장을 함께 이용할 경우 파격적인 할인도 적용된다. 포에버 투게더의 웨딩 패키지 비용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패키지와 예식을 사실상 한 업체에서 전담하기 때문에 포토 테이블 설치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와 예약비용보다 업그레이드된 하객 식사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중에 대동연회장에서 예식을 올릴 경우 할인 혜택은 더욱 커진다. 주말에 비해 약 30% 비용이 더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비용 절감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세련된 인테리어 등으로 타민족 고객들도 매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인들의 입맛에 맞는 갈비 스테이크,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 타민족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복 요리, 채식주의자 전용 메뉴 등 제공하는 식사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비한인 고객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고객의 20-30%는 타민족이라는 것. 또한 플러싱 한인 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어 롱아일랜드와 퀸즈,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윤 부장은 “웨딩에 폐백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1.5세, 2세들 예비부부들이 예식을 통해 타민족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줄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대동연회장과 포에버 투게더를 통해 멋진 예식도 치르고 경품의 행운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소: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대동연회장), 11Northern Blvd Great Neck NY(포에버 투게더) ▲문의:718-939-2555(대동연회장), 516-773-0142(포에버 투게더)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