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패션위크 2015 F/W 12일 개막
13일 열리는 컨셉 코리아 F/W 2015에 이주영(왼쪽부터), 고태용, 이승희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사진출처=뉴욕패션위크웹사이트>
한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뉴욕 패션위크 2015 F/W’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11일 전야제를 시작, 19일까지 맨하탄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패션위크에는 12일 리차드 최를 시작으로, 13일 컨셉 코리아, 14일 손정완, 15일 박춘무, 18일 이상봉 등 한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중 뉴욕 패션가에서 높은 인지도를 차지하고 있는 리차드 최는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아크 제이콥스를 거쳐 2003년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경우다. 이후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허드슨,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을 단골 고객으로 두고 있다.
한국의 중견 디자이너 손정완과 이상봉, 박춘무도 패션위크 무대에서 한국의 고전미와 현대적인 감성을 골고루 섞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1회째를 맞는 컨셉 코리아에서는 이주영과 이승희, 고태용 등 3명의 한인 디자이너가 자신들의 컬렉션, ‘Resurrection’, ‘LEY II’, ‘Beyond Closet’를 선보인다.
컨셉 코리아는 뉴욕 패션위크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컨셉 코리아는 2009년 시작, 한국 디자이너들의 미국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해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 대구 광역시 등의 지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뉴욕 패션위크에는 한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포함, 약 100명의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최희은 기자>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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