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한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한국의 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한중 합동 설날 퍼레이드가 21일 퀸즈 플러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퀸즈한인회 주최로 열리는 ‘2015년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 설 대잔치’는 이날 오전 11시 플러싱 109경찰서 앞 유니온 스트릿에서 출발하여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노던 블러바드를 경유한 뒤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금년 설 퍼레이드는 한인 각 기관 및 단체들의 행진, 오색꽃차, 우리 춤과 풍물패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퍼레이드 후에는 금강산과 산수갑산 식당에서 떡국잔치가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국악공연과 K-팝 댄스 콘테스트, 어린이 한복경연대회 등 한국 문화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타인종, 다문화로 이루어진 미국사회에서 설 퍼레이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더욱이 한인 밀집 거주 플러싱 지역에서 열리는 설 퍼레이드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면서 한인의 힘을 보여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은 설날을 ‘차이니즈 뉴 이어’로 호칭 했다. 지금은 한인 고유의 설이 있음을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극히 일부인 게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미국인들에게 한인 고유의 설이 있음을 분명히 알리고 아름다운 한국 문화유산을 제대로 전수해야 한다.
설 퍼레이드는 한인들의 화합과 단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한중 합동 설 행사는 중국 커뮤니티와의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 무시 못 할 아시안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한인 모두가 설 퍼레이드의 중요성을 인식, 온가족이 참여하여 환호하고 박수 치면서 우리 고유의 설을 주류사회에 각인시키면서 한인 2세들에게는 정체성과 뿌리의식을 확고하게 심어주자.
이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지려면 한인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 이번 설 퍼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이번 퍼레이드에 한인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