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과학기술자협회 SAC 밸리 지부 회장단
▶ ‘커리어*멘토링 개발 포럼’ 준비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새크라멘토 밸리 지부를 이끌고 있는 박창환 현회장(가운데), 김창모 차기 회장(오른쪽), 박현희 데이비스 챕터YG 회장.
인적 네트워크 확립 차세대들에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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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립해 차세대들에게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 새크라멘토 밸리 지부 박창환 현 회장, 김창모 차기회장, 영 제너레이션(YG) 박현희 회장 등은 “KSEA를 이끌어 가기위해서는 인적네트워크 확립을 통한 협회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크라멘토 밸리 지부 박창환 현 회장은 “과학기술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다음세대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한인과학 기술자들이 주류 사회에서 인정받길 바란다”면서 “차세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후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 회장직을 맡게 되는 김창모 차기회장은 “선배로서 우리가 걸어온 길을 미리 알려줘 한인학생들에게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경쟁력 있게 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오는 3월8일 ‘과학 기술 분야 한인학생 및 연구원을 위한 커리어•멘토링 개발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박 회장은 “차세대의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를 중점으로 그들이 원하고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기회장은 “현 박 회장의 중점 사업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내 임기 중에도 지속돼 차세대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18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수학경시대회에 과학경시대회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의 호기심을 넓히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도전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비한인 학생들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경시대회의 과학부분에 한국적 요소를 가미, 한국을 알리는 방안도 고려중에 있다. 박 회장은 “경시대회 개최장소를 새크라멘토 주립대학으로 정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학에서 시험을 보는 특별한 체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UC데이비스에서 임상영양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현희 데이비스 챕터 YG회장은 “전공과목을 두루 어우르는 행사를 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힘이되 줄 수 있는 모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크라멘토 벨리 지부측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문인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길 원하고 있다”며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적으로 협회 발전과 과학•기술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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