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네일협, 2015년 봄 네일 스파쇼
▶ 내달 22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이상호(오른쪽 2번째) 회장과 박경은(3번째) 수석부회장 등이 2015년 봄 네일 스파쇼에 선보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네일 · 스파 제품과 기술력으로 경기 불황 타개하세요.”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는 ‘2015년 봄 네일 스파쇼’를 앞둔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네일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호 회장은 "타인종들의 네일 업계 진출이 늘면서 어느 때보다도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이럴 때일수록 앞서가는 제품과 기술로 남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네일 스파쇼의 키워드는 ‘오개닉’과 ‘고부가 가치 사업’이다. 박경은 수석부회장은 "기존 네일 팔리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쇼에서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 유해 성분이 없는 손 · 발 스파제품, 마사지 크림 등 스파 관련 오개닉 제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며 "이와 함께 UV 젤, 반영구 화장법, 속눈썹 연장 세미나 등 고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 중심의 세미나도 함께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독일 뷰티제품 업체인 LCN 미주지사와 네일 아트 전문업소 스위티 네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네일 스파쇼에서 선보일 제품들을 소개했다.
존 손 LCN 미주지사 아시안 부서 담당자는 "쇼에 참가하면 손톱이 약한 고객들이 바를 수 있는 네일 영양제 제품과 손, 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파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매니큐어와 페디큐어 제품만으로는 경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스위티 네일의 명선미 매니저는 "미국인들은 화려하고 독특한 네일 아트에 소비를 많이 하고 있음에도 전문적으로 네일 아트를 하는 한인 업소는 많지 않은 편"이라며 "쇼를 통해 네일 아트 전문 제품과 기술을 접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00여개 네일 및 스파 제품 업소가 참여하는 이번 쇼는 3월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150-24 Norther Blvd)에서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문의: 718-321-1143 <김소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