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8위... 미시시피.와이오밍 가장 적게 들어
롱아일랜드가 미 전역에서 생계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소재 온라인조사단체인 ‘파인드 더 베스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와 낫소카운티의 생계비지수(Cost of living index)가 155로 재산세, 전기세 등 생활비 부담이 전국 평균보다 55%나 높은 수준이다. 생계비지수는 물가지수의 일종으로 전국 평균을 100으로 놓고 이보다 더 수치가 높을수록 생활하기 어려운 도시로 분류된다.
롱아일랜드 이외에 뉴욕주 도시 중에서는 웨체스터 카운티가 149, 뉴욕시가 144로 각각 5위, 8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롱아일랜드에 이어 매사추세츠주 난터켓, 듀크스카운티가 생계비 지수가 153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커네티컷주 스탬포트-놀웍(152), 하와이 호노룰루(149) 순으로 생계비 수준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생계비가 적게 드는 도시로는 생계비지수가 76인 미시시피주의 심슨 카운티와 와이오밍주의 시골지역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의 주택지수, 세금지수, 헬스케어지수 등을 토대로 생계비지수를 산출해 이뤄졌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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