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품 입하 할인행사 등 고객몰이 마케팅 강화
플러싱 홈앤홈에서 한인들이 9일 봄상품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겨울잠에 빠져있던 한인 업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주말을 기해 뉴욕일원에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한인 업소들 마다 앞 다퉈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서고 있는 것.
의류 및 액세서리 뿐 아니라 봄철을 맞아 집안을 환하게 해줄 각종 다이닝 제품들을 매장에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생활용품 백화점 ‘홈앤홈’은 지난주 봄철 신상품으로 차렵이불을 들여와 판매 중이다. 또한 집안을 환하게 밝힐 조화와 다이닝 섹션을 보강하고 50% 할인하고 있다.
홈앤홈의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다이닝 명품 브랜드인 빌레로이 앤 보흐 제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환한 봄을 맞아 집안을 새롭게 꾸미기를 원하는 주부 소비자들을 겨냥, 본격적으로 봄 상품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모스 백화점은 가방과 의류, 지갑 등 일부 제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
이달 들어 봄 신상품들이 속속 입고 중인 가운데 포트리 지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버버리, 페레가모, 롱샴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30~50% 할인하는 ‘봄맞이 정기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니 김 매니저는 “환절기에 많이 찾는 가디건과 셔츠 신제품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으며 봄에 딱 맞는 노란색과 주황색 등의 화사한 컬러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용품샵 ‘골프나라’도 9일부터 보그너와 슈피리어 등 골프 웨어 등 봄 신상품이 속속 입고중이다. 봄 상품은 20~30%, 스웨터, 자켓, 스카프 등 일부 제품은 40-60% 할인중이다. 갑자기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들의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들이 대폭 보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부엌·화장실 전문 공사 업체 ‘럭스’가 새로운 쇼룸을 완비하고 무료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쿠아비 정수기가 반값 특별 할인 및 친구 추천 특별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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