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지널 플래이버 디너 박스서 쇳조각 검출
미 굴지의 식품회사 ‘크래프트 푸드(Kraft Foods)’사는 17일 ‘크래프트 마카로니 앤 치즈(Macaroni & Cheese)’ 오리지널 플래이버 디너 박스 650만개(24만2,000캐이스)를 리콜 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 안에서 소형 쇳조각들이 검출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리콜의 이유다.
리콜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 9월 18일에서 2015년 10월11일까지로 돼있는 박스로 ‘C2’라는 코드가 붙어있다.리콜에 해당하는 제품은 7.25온스 용량으로 한 개 박스로도 판매되고 3개, 4개, 5개들이 팩으로도 판매됐다. <사진 참조>
이 제품들은 미국을 비롯해 푸에르토리코와 캐리비안 및 남미 일부 국가에서 판매됐다.
크래프트 푸드사는 해당 제품 박스에서 쇳조각을 발견했다는 소비자들이 신고가 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부상이 발생한 일은 없다고 전했다. 크래프트사는 해당 제품의 마카로니를 먹지 말라고 강조하며 인근 스토어에 가서 해당 제품을 반납하고 전액 반환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신고 1-800-816-9432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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