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랜드 스파&사우나’ 5월 H마트 에디슨점 샤핑몰에
오는 5월1일 그랜드 오프닝이 예정된 뉴저지 에디슨 소재 ‘아일랜드 스파 & 사우나’의 내부 조감도
뉴저지 에디슨에 초대형 한국식 찜질방이 문을 연다.
한인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CSD디자인(대표 이재석)은 뉴저지 H마트 에디슨점이 입점해 있는 샤핑몰(Lincoln Highway 1769)에 ‘아일랜드 스파&사우나’를 5월1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부 면적은 무려 3만2,000스퀘어 피트로 한 번에 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초현대식 남·녀 사우나와 5개의 찜질방, 아이스방, 수면실, 식당, 라운지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3~6명의 소그룹을 위한 대화방과 가라오케방 등을 마련해 기존 찜질방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재석 대표는 “리테일 스토어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며 쌓아온 그동안의 노하우에 유럽과 일본식 디자인을 접목해 ‘섬(아일랜드)’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주력했다”며 “한인 등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학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형태의 모임의 장소로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일랜드 스파&사우나’의 디자인은 한국의 찜질방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퓨전 스타일로 현재 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수퍼마켓이 최근 미 식품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매거진 ‘프로그레시브 그로서(Progressive Grocer)’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이달의 마켓’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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