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업계, 벚꽃관광 등 봄철 관광상품 출시 봇물
봄의 전령사 벚꽃의 계절이 찾아오면서 한인 여행업계가 벚꽃관광을 포함한 봄철 여행상품들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벚꽃관광은 대표적인 봄맞이 상품으로 올해는 특히 지난 겨울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한인들이 늘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동부관광은 대형버스로 이동하는 당일 ‘워싱턴 D.C 벚꽃축제’와 1박2일 ‘워싱턴 D.C 벚꽃축제와 롱우드 가든’ 등 2개 상품을 내놓았다.
당일 ‘워싱턴 D.C 벚꽃축제’ 상품은 워싱턴 D.C 최고의 벚꽃 포인트 관람(제퍼슨기념관, 링컨기념관, 헤인즈 포인트 등)과 벚꽃유람선 관광으로 꾸며진다. 노 옵션으로 식사와 30달러 상당의 벚꽃유람선 비용까지 포함해 1인당 99달러다. 당일 상품은 4월4일~18일까지 매일 오전, 출발한다.
1박2일 ‘워싱턴 D.C 벚꽃축제와 롱우드 가든’ 상품은 당일 ‘워싱턴 D.C 벚꽃축제’에 이은 미 동부 최대 롱우드 가든 관광으로 이어진다. 역시 노 옵션으로 하얏트리젠시 특급호텔에 투숙하며 모든 비용을 포함해 1인당 249달러. 1박2일 상품은 4월8일과 11일, 15일, 18일 출발한다.
동부관광 강판석 전무는 “워싱턴 D.C 벚꽃축제는 전국 최고로 매년 봄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동부관광 대형버스는 전문책임보험 800만 달러와 특별보험 500만 달러 등 총 1,300만 달러 상당의 보험에 들어 있다.
푸른투어도 당일 ‘2015 워싱턴 D.C 벚꽃축제’와 1박2일 ‘2015 워싱턴 D.C 벚꽃축제, 메릴랜드 블루크랩, 루레이 동굴, 아미쉬 타운 관광’ 등 2개의 상품을 내놓았다.
1인당 99달러인 당일 ‘워싱턴 D.C 벚꽃축제’는 호수를 두른 ‘타이들 베시선(Tidal Basin)’ 산책로 관광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야간 벚꽃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당일관광은 4월5일부터 벚꽃이 모두 질때까지 매주 수, 토, 일요일 오전 출발한다.
1박2일 상품은 당일 ‘워싱턴 D.C 벚꽃축제’와 함께 메릴랜드의 명물 블루 크랩 시식과 세계 최대 규모의 종유석 동굴인 버지니아 루레이 동굴관광, ‘아미쉬 타운 아울렛’ 관광 등으로 이어진다. 숙식과 모든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249달러며 매주 수, 토요일 출발한다.
푸른투어의 대형버스도 1,700만 달러 상당의 보험에 들어 있어 믿고 이용할 수 있다. 푸른투어의 데이빗 강 상무는 “지난주부터 벚꽃관광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벚꽃관광은 봄철 대표인기상품으로 늦어도 3~4일 전에는 예약을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부관광: 1-855-333-6533, 푸른투어: 1-888-650-111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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