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갤럭시S6엣지의 미국 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주요 이동통신사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을 통해 예약판매 한다.
제품 가격은 이동통신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AT&T는 30개월 약정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모델을 매월 22.84달러에, 갤럭시S6엣지는 매월 27.17달러에 판매한다.
또는 2년 약정으로 갤럭시S6를 200달러, 갤럭시S6엣지를 300달러에 살 수도 있다. 약정 없이 구입하려면 갤럭시S6는 685달러, 갤럭시S6엣지는 814달러를 줘야 한다.
T모바일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각각 매월 28.83달러와 32.49달러에 판다. 무약정 가격은 680달러와 780달러다.
한편 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다음 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선불 요금제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이동통신사들도 갤럭시S6의 판매에 동참할 계획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전 세계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10일이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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