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부문 고용 지속 증가 경기 진작 견인차
뉴저지주의 건설부문 고용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주 노동국은 31일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건설부문 고용이 올해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경기회복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노동국 발표에 따르면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Multifamily) 건설과 창고 건물(Warehouse) 건설 붐에 힘입어 지난 해 주내 건설부문 고용은 무려 7.5%나 증가, 일자리 창출의 1등 공신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져 지난 1~2월 두 달간 건설부문 급여 지급이 추가 7,9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내 건설부문 고용 증가는 골드 코스트 개발과 저지시티에서 포트리까지 이어지는 허드슨 리버 워터 프론트 개발 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 이후 뉴저지는 지난 2013년 3월~2014년 3월까지 1년 간 건설부문 일자리가 4,600개(3.4%) 감소해 침체의 늪에서 해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의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건설부문 고용이 급증하기 시작해 현재 뉴저지 주의 경기 진작을 견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설 붐이 계속 이어져 건설부문 고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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