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여전히 뉴욕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나타났다.
올랜도 관광청은 9일 지난해 디즈니 테마파크 등이 자리한 올랜도를 찾은 관광객이 6,200만 명을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5% 늘어난 수치다. 관광청은 올랜도에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로 지역 내 많은 테마파크가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거나 확장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할리우드 관련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올랜도가 영화 해리포터와 관련한 두 번째로 볼거리로, 마법사 마을을 재현한 ‘다이아곤 앨리’(Diagon Alley)를 새로 오픈했고 월트디즈니 월드도 ‘뉴 판타지랜드’의 문을 열어 관광객을 대거 끌어들였다. 관광청은 지난해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호텔에서 거둬들인 세금도 2억 달러로 기록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행객 수에서 올랜도에 제일 근접하는 뉴욕시의 관계자들은 올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체적으론 제일 많지만, 외국인으로 국한하면 여전히 뉴욕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뉴욕을 찾은 관광객 5,640만명 가운데 외국인은 1,220만명으로 올랜도의 약 두 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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