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지역 해외 농식품 미래기획단 발대식
▶ aT센터, 동부 12개 대학 120명 학생 위촉
aT센터는 지난 10일 뉴욕대(NYU)에서 ‘미동부지역 해외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aT센터는 해외 최초로 동부 지역에서, 12개 대학 120명의 학생들이 YAFF로 위촉했다. aT센터는 YAFF를 통해 젊은층의 한국식품 수요 창출 및 한국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제공=aT 센터>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한국식품의 미국내 주류시장 공략과 영역 확대를 위해 동부지역 12개 명문대 대학생들과 손을 잡았다.
aT센터는 지난 10일 뉴욕대(NYU)에서 ‘미동부지역 해외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대식을 열고 NYU와 컬럼비아, MIT, 하버드, 유펜(UPenn), CIA 요리학교, 예일대 등 동부지역 12개 학교 12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미래기획단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YAFF소속 학생들은 aT센터가 진행하는 박람회와 판촉 행사 등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에서 통역 및 안내 등을 맡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대부분 한인 1.5세, 2세 등으로 구성된 YAFF는 동부지역 대학들에 한식을 소개하고 한식을 미주류 시장으로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T센터는 우수활동자를 매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YAFF를 장려하고 홍보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YAFF는 한국에서는 2,000여명이 활동 중인 대학생 중심의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다. 농식품 산업의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발족됐으며 한국이외 지역에서는 지난 10일 동부지역에서 최초로 발족된 것이다. aT센터는 중국과 일본 등으로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수 aT사장은 “현재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YAFF를 구성, 향후 적극적으로 K-푸드 소비수요를 창출하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aT센터는 NYU와 공동으로 한국 농식품 홍보 행사인 ‘코리에이팅(Koreating)’도 개최, 한국 전통 장류와 불고기 버거, 비빔밥, 잡채, 한국 전통 주류 등의 시음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김치·김밥 만들기 시연과 한국 전통 민속놀이 등의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NYU 킴멜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뉴욕 aT센터는 적극적인 한국식품 홍보를 위해 지난주 자체 웹사이트(atcenterny.com)를 개설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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