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지 선정, 최악 ‘톱10’에 언론관련 3개
▶ 최고 직업은 ‘보험계리사’
미국에서 최악의 직업으로 신문기자가, 최고의 직업으로 보험계리사가 각각 꼽혔다. 미 경제지인 포천은 15일 직업안내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이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직업’과 ‘최악의 직업’을 1위부터 10위까지 각각 소개했다.
지난 2013년에도 최악의 직업으로 선정됐던 신문기자는 지난해 벌목꾼에게 1위를 내줬다가 2년 만에 다시 최악의 직업 타이틀을 탈환했다. 이 사이트는 "형편없는 직업 전망, 낮은 봉급, 해고 문제가 지난 수년간 신문 산업을 뒤덮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기자 외에도 방송인이 5위, 사진기자가 6위에 각각 올라 언론 관련 직업만 3개가 최악의 직업 ‘톱10’에 자리했다. 그밖에 벌목꾼이 2위, 군인이 3위, 요리사가 4위, 교도관이 7위, 택시기사가 8위, 소방관이 9위, 우체부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최고의 직업으로는 보험계리사 외에 ▲ 청각검사 기능사(2위) ▲ 수학자(3위) ▲ 통계학자(4위) ▲ 생체공학자(5위) ▲ 데이터과학자(6위) ▲ 치과위생사(7위) ▲ 소프트웨어 기술자(8위) ▲ 직업 치료사(9위) ▲ 컴퓨터시스템 분석가(10위) 등의 전문직이 주로 선정됐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연방 노동통계청과 인구통계조사, 산업계 등의 각종 자료를 토대로 200개 주요 직업의 연봉, 전망, 작업환경, 스트레스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최고의 직업과 최악의 직업을 선정하고 있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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