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웨딩업계, 혼수용품 할인.패키지 서비스 등
▶ 다양한 판촉전 예비 신랑신부 잡기 총력
웨딩 시즌이 예년보다 약 한달 늦게 시작하면서 이달 예식 고객들이 웨딩 업계에 몰리고 있다. 플러싱 베스트웨딩에서 한인들이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다. <최희은 기자>
연중 최대 결혼 시즌인 봄을 맞아 한인 웨딩업계가 결혼특수를 잡기 위한 판촉전에 돌입했다. 웨딩관련 업소들 마다 가격할인은 기본이고 다양한 눈높이 패키지 서비스로 예비 신랑신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봄맞이 결혼특수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곳은 역시 토탈 웨딩업소와 귀금속 업소.
그레잇넥에 위치한 토탈 웨딩 전문업체 ‘포에버투게더 토탈웨딩센터’는 올 봄 최대 30% 할인상품을 내놓았다.
웨딩홀과 웨딩드레스, 웨딩스튜디오, 야외촬영, 본식촬영, 헤어 메이크업, 부케, 스킨바디관리, 폐백 등 웨딩관련 풀 서비스를 원하는 예비신랑신부들을 위한 할인상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연회장이 아닌 교회나 성당 등에서 결혼식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웰빙 패키지’ 상품은 인기몰이 중이다. ‘웰빙 패키지’는 결혼식 당일 사진 촬영만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알뜰 신랑신부들의 주문이 늘고 있다. 야외촬영과 본식촬영 사진파일, 사진액자 2개 등을 포함해 1,300달러.
최경수 부장은 “봄바람이 불면서 웨딩문의가 폭주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교회나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 부케와 메이크업 등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웰빙 패키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에버투게더는 웨딩드레스 할인 판매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신상품 경우, 최대 20%까지 이전 상품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렌트 경우 예산에 맞는 드레스를 찾아 주는 등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러싱 베스트 웨딩은 샘플 드레스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최신 유행드레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 또한 한국 연예인들의 결혼식에서 자주 등장했던 브랜드 ‘프로노비아스’의 트렁크쇼를 오는 5월 15~17일까지 진행, 2015-2016 최신 유행 디자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차리솔 토탈 웨딩은 샘플 드레스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봄 시가보다 3배 이상 저렴한 가격인 199달러~499달러에 유명 디자이너의 샘플 드레스를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인 귀금속 업계도 앞다퉈 봄철 웨딩 특수 잡기에 나섰다.
맨하탄 47가 다이아몬드 거리에 위치한 킴스보석은 올봄 ‘2015 봄맞이 특별세일’을 실시 결혼예물 다이아몬드 및 진주 세일 판매를 실시한다. 유명디자이너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킴스보석의 김남표 대표는 “올 봄 결혼예물 특별세일과 G.I.A 공인감정 알뜰 콜렉션, 유명디자이너 완제품 다이아몬드 반지세일, 최신형 로렉스 시계 할인 판매 등의 행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킴스보석은 5월7일~11일 오전 10시~오후7시까지 뉴저지 소재 한남체인에서 다이아몬드& 진주 현장 특판전을 실시한다.김 대표는 “이번 현장 특판전에서는 핑크 진주로 유명한 일본 니키모토 제품을 시가보다 4배 정도 저렴한 550달러에 판매하며 트리플 액셀런트 다이아몬드도 시가보다 3배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한다”며 “이번 행사 방문객들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공인 감정된 최상의 보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임보석도 최대 60% 할인 상품들을 내놓았다.
임익환 대표는 “올 봄 결혼예물로 인기가 높은 진주와 사파이어, 루비는 최대 60%까지, 다이아몬드는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신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제품을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뉴욕일원 한인식당과 연회장도 봄맞이 웨딩 특수를 잡기 위한 갖가지 할인 상품을 마련, 예비 신랑신부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진수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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