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1만5,000건 작년비 17% 상승...플로리다 1위
2015년 1분기 뉴저지주의 주택 차압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얼티트랙(RealtyTrac)’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올해 1분기동안 진행된 주택 차압은 1만5,000건을 넘었다. 지난해 4분기 보다는 36% 감소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는 17% 상승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미전역 주택 차압은 31만3,000건 이상 진행돼 지난해 4분기보다 7%, 1년 전 동기간 보다 8% 감소했다. 올해 1분기동안 은행소유(REO)로 넘어간 뉴저지의 주택 은행 차압율(Bank Repossession)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해 전국 4위에 올랐다. 1위는 54% 증가한 오하이오, 2위는 39% 증가한 메릴랜드, 3위는 34증가한 미주리 순이었다.
역시 올해 1분기 미전역에서 주택 차압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플로리다와 메릴랜드, 네바다, 일리노이, 뉴저지(17% 상승)순으로 뉴저지는 역시 최상위권에 포함됐다.
리얼티트랙의 다렌 블룸퀴스트 부회장은 “전국적으로 주택 차압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뉴저지주는 아직도 수렁에 빠져있다”며 “하지만 전체 차압율은 감소세에 있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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