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신도수가 230만명에 이르는 시카고 대교구를 이끌어 온 프랜시스 조지<사진> 추기경이 17일 향년 78세로 선종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조지 추기경은 2006년 방광암 수술에 이어 2012년 신장 및 간에서 암세포가 발견돼 최근까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수술과 항암치료 등을 받아왔다.
지난 2007~2010년까지 미가톨릭 주교회의 의장을 지낸 조지 추기경은 강경 발언을 서슴지 않는 교내 보수파의 대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보험 개혁을 추진하면서 가톨릭계에도 낙태 및 피임 지원을 요구하자 이에 맞서 “종교적 신념과 가톨릭 정체성을 지킬 자유”를 주장했다. 로마 교황청은 지난해 11월 조지 추기경의 후임으로 온건파 블레이스 수피치(65) 워싱턴주 스포캔 교구장을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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