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시카고교당 이정길 주임교무, 김송기 고문
“매년 4월 28일은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큰 깨달음)을 이룬 날로 원불교에서는 ‘원불교가 열린 날’이라는 뜻인 ‘대각개교절’로 일컫습니다. 이날의 기쁨을 시카고 동포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원불교 시카고교당 이정길 주임교무(사진 우)와 김송기 고문이 지난 21일 본보를 방문해 대각개교절을 소개하고 이날 열리는 기념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길 교무는 “올해는 원불교 개교 100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원불교 최대의 경축일인 만큼 이 기쁨을 온누리와 함께하고 싶다. 대각개교절을 맞아 은혜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한인동포들을 만나 맛있는 떡도 나누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카고 원불교 교당에서 대각개교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경축식, 법회, 교도들의 공동생일, 어린이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니 한인분들이 많이 참석해 원기 100년을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송기 고문은 “오는 8월에는 4대 경절 중 하나인 원불교의 법계인증을 기념하는 법인절 행사, 9월 추석 무렵에는 연례 민속잔치도 갖는다. 시카고 동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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