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이민 비즈니스 프로 무료 서비스 홍보 캠페인
▶ 한국어 등 5개 언어 제공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이 이민자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민 비즈니스 프로그램(Immigrant Business Initiative)’의 무료 서비스의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뉴욕시는 시티(Citi) 커뮤니티 개발로부터 2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IBI프로그램을 지난해 시작했다. 지금까지 약 500건 이상의 무료 서비스를 뉴욕시내 이민자 기업인들에게 제공해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업종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I는 각 이민자 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뉴욕시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를 알리게 되며 한인 등 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아웃리치 등을 통해 이민자 비즈니스 오너들로 하여금 뉴욕시의 각종 정보와 서비스로의 용이하게 접근하도록 돕게 된다. 또한 1대1 서비스와 비즈니스 강의를 통해 창업 및 운용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미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은 ‘비즈니스 아웃리치 센터 네트워크’, ‘브루클린 공공 도서관’, ‘메이크 더 로드 뉴욕’ 등과 손을 잡고 프로그램 알리기에 돌입한 상태다. 앞으로 이민자 언론과 공공설비 홍보판 등을 통해 한국어와 중국어 등 다양한 이민자 언어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거 뉴욕시 스몰 비즈니스 서비스국의 커미셔너는 “이민자 기업가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뉴욕시 비즈니스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들이 어느 언어를 쓰건 어느 나라 출신이건 간에 그들이 자신의 사업을 키울 수 있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창업, 경영, 성장까지 뉴욕시의 무료 서비스를 지원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들 커뮤니티의 언어로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시의 5개 보로의 스몰 비즈니스 중 이민자 소유는 절반을 넘어선다. 뉴욕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에 따르면 수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정보를 알리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스패니시로 제공하는 등 뉴욕 비즈니스 솔루션 센터의 비영어권 스몰 비즈니스 지원 강의는 2배로 증가했다. 이민자들에게 유용한 각종 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www.nyc.gov/immigrantbusinesses 를 방문하거나311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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