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운영하는 뉴저지 해밀턴의 늘푸른농장이 26일 제13회 배꽃 축제를 개최한다.
방문객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역마차를 타고 배꽃에 흠뻑 취해 농장 투어와 함께 남미식 숯불 통닭 바비큐와 떡, 무료 음식 등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날 어린이 방문객에게는 병아리 한 마리씩 무료로 분양해준다.
농장은 축제일부터 5월26일까지 한 달간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농장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지참해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콘테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등 1명에게는 200달러 상당의 농장 상품권을, 2등 2명은 100달러 상품권, 3등 3명은 50달러 상품권을, 이외 모든 응모자들에게는 과일 1상자씩 참가상도 수여한다.
농장은 현재 배, 사과, 포도, 밤, 대추, 감, 매실, 모과, 자두 등 묘목과 텃밭에서 기를 수 있는 아삭고추, 오이, 가지, 호박, 상추, 부추, 파 등의 모종과 씨앗 및 건강지킴이용 검정서리태콩, 흰콩, 왕대추 등도 판매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안내는 웹사이트(www.evergreenfarm.us)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609-259-0029, 609-54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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