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참, 대형 백화점 체인 유통 세미나
▶ 한인 참가신청 봇물
미한국상공회의소(코참 회장 하기룡)가 이달 21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하는 ‘대형 백화점 체인 유통 세미나’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 백화점 납품 등을 통해 불경기를 벗어나려는 한인 및 회원사들의 절실함으로 세미나 참가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메이시스 백화점과 블루밍데일 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 납품 방법 및 등록절차, OEM 방식 납품, 여성 및 소수계 기업인에 대한 납품 비율 특별 배당 프로그램,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메이시스 백화점의 공급업체 관리 및 납품 절차를 총괄하고 있는 실무 책임자 제임스 스탁스 시니어 매니저가 강연자로 초빙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참은 11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형 백화점 체인 유통 세미나’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2년 전 ‘월마트’와 도매 체인 계열사인 ‘샘스 클럽’ 납품 절차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체인 유통 세미나로 한인 및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참에 따르면 11일 현재 한인들의 참가문의가 회원사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코참은 지난 ‘샘스 클럽’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세미나도 80명 이상의 한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참은 “ 메이시스 백화점과 블루밍데일 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 납품 및 등록 절차에 대한 보다 확실한 정보를 실무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메이시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280억 달러로 미국 내 45개 주에 총 82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블루밍데일은 미국 내 37개 백화점 외 추가로 13개 주에 아웃렛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1일 오전 9시 조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까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 2층 허드슨/ 팰리세이드 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무료며 코참이 모든 경비를 제공한다. 단 반드시 19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쳐야 한다. 참가신청은 전화 212-644-0140(교환 501) 혹은 office@kocham.org(민경용, 조인애).
플러싱 거주 40대 한인 박모씨는 “한국 디자이너가 만든 기능성 주방용품을 메이시스 등 대형 백화점에 납품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이번 세미나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씨는 자신이 수입하려는 기능성 주방용품이 브랜드 제품이 아니어서 OEM 방식의 납품 방법을 질문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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