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형 피자 전문체인 ‘피자마루’가 뉴욕에 상륙한다.
현재 플러싱에서 종로상회를 운영중인 최경림 사장은 “최근 피자마루 측과 계약을 체결,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이 끝난 후 개점할 예정”이라며 “한국식 토핑 피자를 선보이겠지만 한국보다는 좀더 고급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피자마루의 가격대는 14-18달러로 파파존스 등 미국 피자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 고구마 피자, 불고기 피자 등 한국식 피자와 햄버거, 파스타 등 약 60가지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현재 머레이 힐 샤핑몰 내 페이리스 슈즈(156-16 Northern Blvd) 자리로 약 3,000스퀘어피트에 약 120석 규모가 될 예정이다.
피자마루는 2006년 한국에서 설립, 특허받은 그린티 웰빙 도우라는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현재 6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중소기업청 지정 ‘우수프랜차이즈’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중국에 2개, 홍콩에 1개 매장이 있다 이번 뉴욕 매장은 미국 1호 매장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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