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로우, 4월평균 중간가 55만5,700달러
▶ 전년비 5.4%올라
뉴욕시의 주택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회사인 질로우(Zillow)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뉴욕시 중간 주택가격은 55만5,700달러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5.4% 상승했다.
지난 4월 전국의 중간 주택가격은 17만8,400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3% 올라 뉴욕시의 주택가 상승률이 전국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뉴욕 전체의 중간 주택가격은 37만9,400달러로 역시 전년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역시 뉴욕(맨하탄)보로로 중간 주택가는 127만6,900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7.7% 올랐다.<표 참조>
뉴욕시에 두 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인 보로는 브롱스로 중간 주택가는 33만7,300달러였고 상승률은 7.5%를 기록했다. 뉴욕시의 부동산 핫 스팟 킹스(브루클린)보로의 중간 주택가는 62만8,500달러로 전년비 5.4% 상승해 3번째 순위에 올랐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보로의 지난 4월 중간 주택가는 50만4,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고 나소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가 45만5,800달러로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버겐카운티는 중간 주택가가 41만5,100달러였고 상승률은 전년비 0.1% 였다.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