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짜릿한 끝내기 적시타를 때린 다음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1회초 결승타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5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3게임 시리즈 1차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1회초 선두 들라노 드쉴즈가 3루타를 치고 나가자 2루쪽 내야땅볼로 그를 홈에 불러들여 팀의 선취 타점을 올렸다. 시즌 27번째 타점이었다.
이후 추신수는 4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 1회 포함,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5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고 타율은 .249에서 .242(190타수 46안타)로 떨어졌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루키 선발 치치 곤잘레스가 생애 두 번째 빅리그 선발등판에서 3안타 완봉승을 거두는 눈부신 역투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한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첫 타석에서 포볼로 출루한 뒤 후속타로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4타석에서 삼진 2회 포함, 무안타로 침묵, 타율이 2.77로 내려갔다. 파이리츠는 난타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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