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발 하버 샵’ 면적당 매출 최고
뉴욕 한인들이 즐겨 찾는 ‘우드버리 커먼스 프리미엄 아웃렛(Woodbury Commons Premium Outlets)’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CNBC가 발표한 스퀘어피트 당 매출액 기준, 전국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샤핑몰 탑 10 순위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발 하버 소재 ‘발 하버 샵’이 스퀘어피트 당 3,070달러의 매출로 전국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샤핑몰로 꼽혔다.
뉴욕 업스테이트 센트럴 밸리에 위치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스퀘어피트 당 1,550달러의 매출로 전국 6위에 올랐다.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한인 사회에도 잘 알려져 있는 샤핑 명소다. 특히 뉴욕을 방문하는 한인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 1985년 세워져 두 차례 확장, 개보수 공사를 마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웃렛’은 현재 버버리와 프라다, 구찌, 코치, 발리, 캘빈 클라인, DKNY 등220여 매장이 들어서 있다.
전국 2위는 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그로브 몰이 꼽혔다. 1965년 개발돼 50년의 역사를 지닌 이 곳은 개방형 샤핑몰로 플로리다의 휴양지 분위기를 담은 리조트 컨셉의 가족 친화적 샤핑몰로 인기가 높다. 그로브 몰은 스퀘어피트 당 매출이 2,140달러였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그로브몰은 주류 개발업체 카루소 어필리에이티드 소유로 운영되고 있다.
CNBC는 아메리칸 걸부터 코치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그로브 몰은 매 시간 분수 쇼로 유명세를 얻으며 LA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고 덧붙였다.
뉴햄프셔 살렘에 위치한 ‘더 몰 앳 라킹햄 팍’(The Mall at Rockingham Park)과 내슈아에 위치한 ‘페전트 레인 몰’(Pheasant Lane Mal)은 각각 2,105달러와 1,549달러로 각각 3위와 7위에 올랐다.
한편 플로리다 내 샤핑몰은 1위 발 하버 샵에 이어 어벤트라 몰(4위)과 올랜도 프리미엄 아웃렛(9위), 더 몰 오브 밀레니아(10위)등 4곳이 한꺼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디즈니 월드 인근에 자리한 밀레니아 몰은 포브스 집계에 따르면 연간 5,9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진수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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