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페어뷰에 한인이 운영하는 대규모 창고형 할인 식료품 매장이 들어선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저지 페어뷰 브로드애비뉴 선상(251 Broad Ave.)에 캐시앤캐리(Cash&Carry) 방식의 창고형 할인식료품 매장이 올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이 문을 여는 장소는 2000년대 초반까지 H마트 페어뷰 매장으로 사용되다 최근까지 한인 종합가전 판매점 ‘하이트론스’가 운영되던 곳.
매장 내부 면적만 약 2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며, 100대 이상의 자동차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파킹장이 구비돼 있다.
이번 매장 개설은 지난해 말 20년 만에 문을 닫은 아씨프라자의 전 임원 관계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빌딩 랜드로드와 매장 리스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현재 매장 내부의 디자인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매장에는 식품관련 그로서리 제품과 냉동 및 냉장식품은 물론 쌀, 밀가루 등 곡물제품과 채소, 수산물 코너 등이 캐시앤캐리 형태의 창고형 할인 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일반 소비자 보다는 레스토랑 등 식품관련 소매상들과 교회, 직장 등 단체 손님을 주요 타깃 고객층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로 소매상을 상대로 하는 창고형 할인 매장이지만 바로 인근에 H마트 릿지필드점과 한양마트 릿지필드점이 있어 식료품 업체들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진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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