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날씨 지속 에어컨.선풍기 등 찾는 한인 부쩍 늘어
초여름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자랜드를 찾은 한인들이 최신형 에어컨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전자랜드>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냉방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시기적으로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지만 지난 11일 낮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를 훌쩍 넘는 등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가전제품 매장을 찾는 한인들이 부쩍 늘었다.
전자랜드는 ‘핫 서머 쿨 세일’ 행사를 시작했다. 2015년도 신형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창문에 설치하는 LG 8,000 BTU 윈도우 에어컨과 GE 5,000 BTU 윈도우 에어컨, 선빔 12,000 BTU 윈도우는 40% 이상, 하이얼(Haier) 8,000 BTU 이동식 에어컨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분리형 에어컨과 제습기, 선풍기도 할인가격에 절찬 판매중이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금이 에어컨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다. 전자랜드는 무이자 할부 서스와 함께 로컬 경우,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는 별도 문의.
전자랜드의 피터 유 매너저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이 20% 이상 높아 진다”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최저가에 미리 구입, 올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은전자도 ‘핫 서머 쿨 세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은전자는 2015년도 신제품들을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 Friedrich 1만8,000 BTU 윈도우 에어컨은 20% 할인되며 역시 창문형 에어컨 349달러 상당 제품이 299달러에, 199달러 상상 제품이 179달러에 각각 판매된다. 선풍기 역시 35달러 제품을 29.55 달러에 판매하는 등 전 제품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조은전자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기 전에 냉방용품을 구입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며 “최고의 제품을 최저가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앤홈도 에어컨과 선풍기 전제품 ‘얼리버드 특가판매’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여름 필수용품 할인전도 함께 진행한다. 200시간 지속효과가 있는 모기방지 밴드(팔찌)가 1.79달러에 모기향이 2.99달러에, 수동빙수기가 15.99달러에, 자동 각얼음 빙수기가 59.99달러에 각각 판매된다. 또한 은박 돗자리가 2.99달러에 냉장고 티셔츠와 냉장고 바지, 여름 슬리퍼 등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슈빌리지도 여름철 필수 용품인 샌들 판매에 나섰다. ‘하나 사면 하나 50%’ 세일로 어그와 조단, 탐스, 헌터스, 크로스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세일 대상이다.
골프나라에서도 2015년 여름 신상품 할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30~70% 세일가가 적용되며 스페셜 세일 팬츠와 티셔츠 2개를 100달러에 판매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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