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BDC, ‘우수 아시안 아메리칸 기업인 50인 상’
사진 왼쪽부터 엘리엇 박 샤인 일렉트로닉스 CEO, 다이아나 백 메이시스 백화점 부사장, 수잔 신 아놀드 포터 LLP 파트너, 테리 조 KPF 디렉터.<사진출처=지미 밴브래머시의원 사무실, 해당 업체>
한인 사업가 4인이 아시안아메리칸 비즈니스개발센터(AABDC)의 ‘2015 우수 아시안 아메리칸 기업인 50인상’에 선정됐다.
주인공은 엘리엇 박 샤인 일렉트로닉스 CEO, 다이아나 백 메이시스 백화점 부사장, 수잔 신 아놀드 포터 LLP 파트너, 테리 조 콘 페더슨 팍스 어소시에이츠(KPF) 디렉터 등이다.
이중 수잔 신 아놀드&포터 LLP 파트너는 상법 전문 변호사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한인 2세다.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 JP모건에서 투자 관리를 담당했으며 아시안 아메리칸 변호사협회장에 지난 4월 취임했다.
다이아나 백 부사장은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탤런트&퍼포먼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메이시스에는 1997년 입사했다. 캘리포니아 태생으로 UC 버클리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2006년에는 HR디렉터로 임명되는 등 리테일 및 HR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콘 페더슨 폭스(KPF)의 테리 조 디렉터로 2004년 KPF에 입사한 이래 한국과 중국의 굵직굵직한 건축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송도 국제 업무단지(IBD), 555미터 높이의 제2롯데월드 ‘슈퍼타워’ 디자인설계 작업이 조 디렉터의 손을 거쳤으며 현재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이다.
엘리엇 박 샤인 일렉트로닉스 CEO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로부터 2014년 ‘올해의 차세대상’을 수상한 젊은 기업인으로 2011년에는 지미 밴브래머 시의원과 캐시 놀란 뉴욕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비즈니스 리더십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맨하탄 ‘시프리아니 월스트릿’에서 열린다. AABDC는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미국내 아시안 50인을 선정, 1994년 이래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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