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부담 야외 엑스포 취소, 9월10일 하루만 행사… 부스 120개로 늘일 계획
OC 한인상공회의소가 정 이사회를 가지고 있다. 상의는 9월10일 하루 동안 실내에서 비즈니스 엑스포를 가지기로 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지난 18일 저녁 상의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당초 한인타운 파킹랏에서 이틀 동안 열기로 예정했던 비즈니스 엑스포 계획을 변경해 9월10일 하루 동안 실내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셀리 린 회장은 “야외에서 엑스포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맨파워가 부족해 불가능하게 됐다”며 “각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과 가진 미팅에서 야외 엑스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리 린 회장은 또 “올해 실내에서 개최할 비즈니스 엑스포는 지난해 60개 부스를 확장시켜서 120개 부스를 오픈할 계획으로 있다”며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장소는 변경되었지만 행사는 보다 알차게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또 내달 20일부터 8월15일까지 부에나팍 퀸타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기 한양대학교 기업경영 대학원’ 글로벌 CEO 최고 경영자 과정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했다. 조셉 김 이사장은 “최고 경영자 과정에 30명 등록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한인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이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최고 경영자 교실에는 특강으로 ▲피터 정(온라인 샤핑몰 CCONMA USA 대표)-인터넷 사업의 실패 원인과 성공적인 전략 ▲마이크 장(M&J 매니저먼트 그룹)-개인 레스토랑 사업 어떻게 해야 하나 ▲사무엘 서(특수고무 방산 제조회사 대표)-제조회사로서 방산분야 성공전략 ▲한성수(웰스파고 뱅크 수석 부사장)-메이저 은행 효과적 이용법 등이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OC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회계 보고에 이어서 네트워킹 믹서(8월15일 라퀸타 인&스위츠, 부에나팍), 한서대 인턴십,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14차 한상대회, 9월 엑스포 후 단합대회(1박2일)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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