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 프론티어,7월부터 의료및 복음화 사역 실시
▶ 산호세서 완공감사예배
산호세에서 지난 18일 열린 빅토리아 병원선 완공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찬양을 하고 있다. 가운데 김평육 선교사.
탄자니아의 빅토리아호수에서 오는 7월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병원선 ‘중앙 살림호’모습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을 완공하고 오는 7월부터 섬마을 주민 진료와 아울러 선교에 나서게 됐다.
3년반 동안 건조한 병원선은 길이가 25미터, 넓이가 6,3미터로 침대(16개)와 진찰실,사무실,수술실,의료팀 생활관과 친교실,부엌등을 갖추고 있다. 병원선의 이름은 ‘살림호’로 병원선 건조를 위해 한화 5억원을 기부한 전주 중앙교회(담임 차상영 목사)의 선교 프로젝트 명칭이다.
또 미국에 거주하는 무명의 성도가 40만달러를 기부한 뜻을 기리기위해 선박내 병원의 명칭은 ‘YHK Medical Center’로 명명했다. 병원선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빅토리아호수(남한땅의 2/3 크기)를 오가며 호수주변 1천개의 섬에 산재한 주민들의 정기검진과 수술을 실시한다.
또 이 병원선에서 1월과 7월에는 미주와 한국의 청소년 대상의 영성수련 프로그램과 한인 선교사 부부 위로행사, 아프리카 현지 지도자 초청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 18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빅토리아호수 병원선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레이스 유 전도사 사회로 열린 이날 감사 예배는 정관봉 목사(실리콘 밸리 선교회 회장)의 기도와 선교보고등으로 진행됐다. 김평육 선교사는 “ 아프리카 선교 사역을 하는동안 앞에 홍해같은 위기감도 있었지만 여호와의 능력과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비전을 가슴에 품은지 20년만에 빅토리아 병원선 완공의 꿈을 이루가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빅토리아 1호 병원선을 마치고 2호선에 착수하기전 선교센터 건축을 위해 40일 연속 금식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병원선 완공에 따른 의사와 간호사,선장,선원등 승무원과 단기와 장기 의료선교단도 모집하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선교사역 내용과 비전을 영상을 통해 보고했다.
60여명의 선교후원자들이 참석한 이날 빅토리아호수 병원선 완공 감사 예배는 최명환 목사를 중심한 참석자들의 통성 기도로 마무리 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사역에는 경제적 부담이 많다고 밝히고 계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바라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408)345-1727. www.hismission.org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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