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츠 파이낸셜’사 풀러튼 등 4개 사무실 운영
▶ 한국어 서비스 센터 개설
‘아메리츠 파이낸셜’사 에이전트들이 풀러튼 오피스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을 비롯해 남가주에 4개의 브랜치를 둔 한인 운영 은퇴 재정관리 전문회사가 문을 열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메리츠 파이낸셜’(공동대표 크리스 전·브라이언 이)로 글렌데일에 본사를 두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세리토스, 풀러튼, 샌디에고 등에 브랜치를 열고 ‘앨리언즈’, AIG, ‘프루덴셜’ ‘트랜스아메리카’ ‘노스 아메리칸’ 등 주요 금융회사들과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 회사는 고객들에 대한 금융상품 상담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한국어 고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를 통해 금융 서비스 또는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은 에이전트가 일을 그만 두었더라도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회사의 크리스 전 공동대표(운영부문)는 “150여명의 경력 에이전트들이 ‘평생 고객을 만들고 책임지는 에이전시’라는 모토로 근무하고 있다”며 “업계 구조적 한계로 에이전시와 보험사들이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해 본인의 은퇴, 재정, 보험플랜에 대한 케어를 받지 못할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이 공동대표(경영부문)는 “기존 업계의 관행을 깨고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티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커뮤니티 기업들과 상생하는 로컬기업 후원사업, 차세대들을 위한 재정 강좌 프로그램, 책임 있는 고객관리를 위한 전문 고객관리 마케팅, 관련업계 전문가 협력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메리츠 파이낸셜’사는 지난 25일 오후 풀러튼 오피스 그랜드오프닝과 일반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정관리 업체인 ‘아피스’사의 켄 최 부사장은 “아메리츠의 런칭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그동안 우리 보험업계에서 부족했던 많은 부분들을 함께 동참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비즈니스에서는 경쟁하는 관계이지만, 단순 경쟁관계를 극복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미 주류 보험업체 중 하나인 ‘어코디아’사의 부사장이자 내셔널 세일즈 총괄책임자인 로버트 미첼과 ‘트랜스아메리카’의 존 포천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메리츠 파이낸셜’사의 글렌데일 본사(818-649-1664)는 225 W. Broadway #601, 풀러튼 오피스(323-490-9527)는 2601 E. Chapman Ave. #118에 각각 위치해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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