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6일 남성복. 9월10~17일 여성복 런웨이
<사진제공=컨셉코리아>
올 가을 뉴욕 패션위크 S/S2016의 ‘컨셉코리아’ 참가 디자이너 4팀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 진흥원은 컨셉코리아 참가 브랜드로 남성복에는 디바이디(DBYD, 강동준)와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장형철), 여성복에는 칼이석태(KAAL.E.SUKTAE, 이석태)와 자렛(jarret, 이지연) 등을 선정했다.
디바이디는 집안에 홀로 남아 자신만의 즐거운 생각에 빠진 소년의 상상력에서 모티브를 얻은 런웨이를, 오디너리피플은 행동하는 활발한 예술가를 테마로 역동성과 장인의 테크닉을 겸비한 컬렉션을, 칼이석태는 1970년대 레트로 무드의 카우보이 스타일을 모던화시킨 의상들을, 자렛은 마녀사냥을 테마로 중세시대의 의복을 현대식으로 재탄생시킨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셉코리아 해외 심사위원으로는 전 파슨스패션스쿨의 학장이자 글로벌 패션전문기업 IMG의 패션 컨설턴트인 사이먼 콜린스, 뉴욕패션위크 주최 측인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월스트리트저널 패션디렉터,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인 하비슨(Harbiso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부터 뉴욕패션위크가 처음으로 남성복과 여성복을 분리해 개최됨에 따라 컨셉코리아도 S/S(봄/여름), F/W(가을/겨울) 시즌별 2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뉴욕패션위크 멘즈 S/S 2016’ 기간에 맞춰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뉴욕 아트빔(ArtBeam) 행사장에서 ‘컨셉코리아’ 남성복 런웨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뉴욕패션위크 S/S 2016’에서 여성복 부문 ‘컨셉코리아’를 진행한다.
컨셉코리아에 참가하는 이들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런웨이, 비즈니스쇼룸 입정, 현지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희은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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