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부동산법, 임대계약서 검토, 사업계획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종합법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옥재인 변호사(사진)가 샌디에고에 사무실을 열었다.

옥재인 합동법률사무소 대표인 옥재인 변호사는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킨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시간 주립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옥 변호사는 입학한지 3년 만에 대학을 졸업할 정도로 학업성적이 뛰어났다.

시카고에서 전공을 살려 회계사무실에서 근무했지만 왠지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 같은 불편함을 느끼다 우연찮게 로펌 법률보조원으로 일을 하면서 이 일이 자신이 앞으로 가야 할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로펌에서 일하면서 신분문제로, 혹은 노동법, 상법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언어문제로 이중삼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변호사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시카고에서 LA로 이주한 옥 변호사는 UCLA 법학과로 진학해 98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 동안 대형 로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실무를 익혔다.

이렇게 쌓은 경험으로 옥 변호사는 지난 2000년 LA에 자신의 이름을 건 ‘옥재인 변호사 이민법률사무실’을 설립했다.

옥 변호사는 법률 전문가로 커뮤니티 봉사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도에 한인미국변호사협회(KABA)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는가 하면, 아시아태평양 미 여성변호사협회, 다문화 법률협회, 미 이민변호사협회 회원으로 봉사했다.

옥 변호사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과 능력을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주소 4565 Ruffner St. #203 San Diego, CA 92111

전화 (858)201-7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