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 토마스 5이닝 1실점…터너, 푸이그 등 홈런포
▶ 메츠에 7-2
야시엘 푸이그가 3회 투런홈런을 치고 홈을 밟고 있다.
LA 다저스가 원래 선발등판 예정이던 잭 그레인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이안 토마스가 5이닝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뉴욕 메츠를 완파하고 시리즈 2연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4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메츠와의 4연전 시리즈 2차전에서 생애 첫 메이저리그 선발로 나선 루키 좌완투수 토마스가 5회까지 메츠 타선을 삼진 5개를 곁들여 3안타 1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보이고 저스틴 터너와 야시엘 푸이그, 지미 롤린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7-2로 낙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던 그레인키는 부인이 첫 아이 출산이 임박함에 따라 전날 팀을 떠났고 트리플A에서 올라온 토마스가 그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이끌어냈다.
다저스는 이날 메츠 선발 조나단 니스를 상대로 1회 터너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2회엔 토마스의 병살타구와 작 피더슨의 2루타로 2점을 보탠 뒤 3회 터너의 솔로홈런과 푸이그의 투런홈런으로 리드를 6-0으로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메츠는5, 6회에 1점씩을 뽑으며 따라왔으나 다저스는 8회 롤린스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시 부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경기에 나선 니스는 3이닝동안 8안타 6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되며 8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마감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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