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영남향우회(회장 송영성)와 워싱턴영남향우회(회장 김인덕)는 26일 오후 실버스프링 소재 노스웨스트 골프장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양 단체 전·현직 회장단과 뉴욕 및 필라델피아 영남향우회장 등 30여명이 참석, 우의를 다졌다.
두 단체는 향후 미국의 심장부에 위치한 특수성을 고려, 일본 역사왜곡, 독도 영토수호, 한미 우호증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또 경로잔치, 소외 이웃 돕기 등 뜻있는 행사를 함께 모색하는 한편 모임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단체는 이와 함께 향우회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홍보를 하기로 했다.
송영성 회장은 “메릴랜드와 워싱턴 영남향우회가 처음으로 연 공동행사에 반응이 좋다”며 “ 두 단체는 앞으로도 계속 공동행사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성 회장과 김인덕 회장은 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다음은 특별상 수상자이다.
▲아차상: 차성학 ▲근접상: 박성언 ▲장타상: 윤지희.
문의 김인덕 회장 (443)851-1180, 송영성 회장 (443)851-8881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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