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관련 의료서비스 증가
▶ 간병인.전문 간호사 등 인력확보 나서
홈케어·메디케어 등 시니어 관련 의료서비스 증가하면서 관련 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노년층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시니어 서비스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홈케어 서비스 기관들이 간병인·시니어 전문 간호사 등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커뮤니티 홈 헬스 케어’는 최근 플러싱에 사무실을 열고 간병인을 모집 중이다. 낫소카운티, 웨체스터 등 뉴욕 주 전역에서 홈헬스 케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홈 헬스 케어는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2시까지 플러싱 임시사무실(142-01 37Ave. Flushing)에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시급은 12달러다.
커뮤니티 홈케어 헬스, 케어 측은 “면접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 미국 거주 신분증과 소셜 넘버를 지참하면 된다”며 “풀타임, 파트타임, 상주 근무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건 의료 분야에서 일을 찾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플러싱의 ‘엑스트림 케어’는 뉴욕주의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CDPAP)운영기관으로 승인을 받으면서 지난해부터 CDPAP를 실시하고 있다. 친구나 이웃, 가족으로부터 홈케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홈 케어를 받는 이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지원할 수 있다.
엑스트림 케어 측은 “간병인의 수요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가족이 직접 돌보는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한 달 정도 교육을 받으면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병인이라는 직종 자체가 경제적으로도 수입이 괜찮기 때문에 특히 환자를 잘 돌볼 수 있는 40-50대 여성분들이 하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엑스트림 케어는 오는 8일 간병인 400명을 초청한 대규모 행사 ‘간병인 감사의 날’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사 창립 15주년을 겸한 이번 행사에서는 근속 근무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스 플랜 포 헬스 리빙(Centers Plan for Healthy Living, CPHL)’도 오는 9일 맨하탄 사무실(62 Mott st)에서 홈 케어 및 메디케어 등 헬스 케어 직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에서의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CPHL은 또한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65세 이상 환자 등에게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볼 수 있는 간호사도 모집 중이다.
한편 홈케어 정보 전문 기관 ‘케어링 어크로스 제너레이션(Caring Across Generation)’에 따르면 미국내 시니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오는 2050년에는 두 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홈케어 등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니어는 1900만 명에 이른다. <최희은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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