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드림 원 코리아 축제’ 준비 모임$광복 70주년기념 워싱턴서 음악행사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행사인 ‘원 드림 원 코리아 축제’ 준비를 위한 모임이 지난 30일 우래옥에서 열렸다.
행사 주최 단체인 ‘원 코리아 연합(공동의장 류재풍 박사·존 딕슨)’이 마련한 이날 저녁 모임에는 평통 이윤보 수석 부회장, 민명기 이북도민회장, 최건식 일천만이산가족 위원회 이사장, 정백훈 수도권 메릴랜드 부회장, 김관우 미 동부 재향군인회 메릴랜드 회장, 워싱턴 여성회 회장 서옥희, 임성환 월남전우회장, 김영준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미주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류재풍 의장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진정으로 통일을 원한다는 우리의 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특히 신세대 맞춤형 통일노래를 만들어 통일을 잊어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일 축제는 14일(금) 오후 5시-8시 워싱턴 DC 내 의원회관인 ‘캐넌 빌딩 코커스 룸’에서의 미 주류사회와 한인 지도자 초청 만찬으로 시작돼 15일(토) 오후 3시 링컨 메모리얼 광장에서 남북통일 선언식과 새시대 통일노래 캠페인이 펼쳐진다.
음악공연에는 한국의 K-pop 스타 나윤권, 양파가 참여하고 워싱턴 소리청, 뉴욕 사물놀이팀 등 미주 한인 공연팀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유명 작곡가 김형석 씨의 지휘로 연합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된다. 또 6.25 전쟁 당시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하는 사진전도 열린다.
문의 (240)334-7169 웹 사이트 www.1dream1korea.com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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